Monday,
June 15, 2026
오늘의 말씀

시 91:1-2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결코 무너지지 않는 피난처

우리는 대부분 삶이 너무 버겁게 느껴질 때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조용한 방일 수도 있고, 믿을 수 있는 친구의 부엌 식탁일 수도 있고, 아무도 없는 곳을 혼자 걷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피난처를 찾도록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그 본능은 더 깊은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시편 91편은 진정한 피난처를 발견한 한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거하는 자"라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일이 힘들어질 때 잠깐 들르거나 급하게 뛰어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삶의 자리를 정하고, 그곳을 집으로 삼기로 선택한 사람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그 결과,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머물게" 됩니다. 그늘이 생긴다는 것은 빛을 가릴 만큼 가까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집으로 삼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그토록 가까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시편은 실제로 위험이 가득했던 시대, 아마도 군인들이 전쟁터에 나가거나 전염병이 도시를 휩쓸던 때에 쓰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시편 기자는 안전한 곳에서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담대하고 개인적인 고백을 한 것입니다.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이 두 단어는 구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피난처는 달려가는 곳이고, 요새는 바깥 모든 것이 무너져도 굳건히 버티는 곳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주일 아침에만 떠올리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매일, 핸드폰보다 먼저, 뉴스보다 먼저, 걱정이 마음을 사로잡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돌아서는 선택입니다.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하루가 시끌벅적해지기 전에 이 말을 소리 내어 고백해 보십시오. "하나님,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오늘 주님을 신뢰합니다."

그 작은 믿음의 행동이 바로 이 시편이 우리를 초대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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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멀리 계신 하나님을 향해 소리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영혼보다 더 가까이, 우리의 가장 은밀한 생각보다 더 가까이 계십니다.
— A.W. To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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