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1:24-25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찌어다 아멘”
끝까지 안전하게 붙들리다
많은 신자들이 마음속에 조용히 품고 있지만 좀처럼 입 밖에 내지 못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내가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 너무 깊이 넘어지거나, 너무 크게 실패하거나, 너무 오래 방황하다가, 결국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는 사람이 되면 어떡하지?'
유다는 이 편지의 마지막 축도를 압박 속에 있는 교회에 전합니다. 거짓 교사들이 몰래 들어왔고, 믿음은 시험을 받고 있었으며, 일부는 점점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유다는 바로 그 혼란스럽고 힘겨운 현실 속으로, 경고가 아닌 찬양의 선언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그는 불안해하는 모든 신자들의 시선을 자기 자신의 손에서 하나님의 손으로 돌립니다.
핵심은 이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실" 분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호하다"는 말에는 파수꾼이 지키며 서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이를 악물고 스스로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능동적으로, 세심하게, 쉬지 않고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그 보호의 목적은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를 "흠이 없이 기쁨으로 그 영광 앞에 서게" 하시는 것입니다. 뒷문으로 간신히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수치에 덮인 채 도착하는 것도 아닙니다. 흠 없이, 기쁨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우리를 흠 없게 만드는 것은 바로 그분의 의로우심입니다. 우리가 그 영광스러운 임재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은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분의 완성된 사역에서 옵니다. 은혜로 받는 구원은 정말로 결승선까지 함께합니다.
그러니 그 조용한 두려움이 다시 올라올 때, 그것을 가져갈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자신의 지난 기록이 아니라, 능히 하실 수 있는 이 하나님께로 가져가십시오.
오늘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저는 스스로를 지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를 지키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위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오시겠다는 그분의 약속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너무나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나의 필요를 채우기에 충분히 크신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Charles Spur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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