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4, 2026
오늘의 말씀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말씀으로 빚어지는 삶

성경을 더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말은 단순히 "성경 읽기는 좋은 습관이다"라는 수준을 훨씬 넘어섭니다. 성경은 몸에 좋은 산책처럼 막연히 영혼에 유익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 안에서 실제로 무언가를 일으킵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로마 감옥에서, 생의 마지막 무렵에 썼습니다. 당시 디모데는 거짓 교사들의 압박과 진리에서 멀어져 가는 문화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내놓은 답은 전략도, 자기계발 방법도 아니었습니다. 디모데가 어린 시절부터 알아 온 바로 그 책을 다시 붙들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이라는 표현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 바울은 성경이 단순히 좋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쓴 글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숨을 불어넣어 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성경을 펼칠 때, 우리는 모세나 다윗이나 바울의 생각을 읽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선언이며, 우리가 성경 앞에 서는 자세를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평가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받으러 오는 것입니다.

바울은 말씀이 네 가지 방식으로 역사한다고 말합니다. 무엇이 참된지 가르쳐 주고, 우리가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드러내 주고, 방향을 바로잡아 주고, 올바르게 살도록 훈련시켜 줍니다. 이 흐름을 잘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머리에 지식을 채워 주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막혀 있거나 무너진 바로 그 자리까지 들어와 회복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목표는 우리가 "온전하게" 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완벽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딱 맞게 준비된 상태, 마치 제 쓰임새에 꼭 맞는 도구처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그저 의무감으로 성경을 펼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가르치시고, 바로잡으시고, 하나님이 만드신 나로 빚어 가실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십시오. 말씀은 바로 그 일을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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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넘어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나이를 더할수록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집니다.
— Charles Spur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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