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2, 2026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 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영원히 남는 수고

어떤 날에는 내가 하는 일이 아무 의미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조용히 섬기고, 아낌없이 나누고, 신실하게 기도하는데, 세상은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한 채 그냥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 느낌은 진짜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바로 그 마음을 향해 편지를 썼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에 관한 장입니다. 바울은 57절에 걸쳐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그 부활이 우리의 부활도 보장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58절에 이르러 "그러므로"라는 한 단어로 결론을 맺습니다. 부활이 실재하기 때문에, 우리의 수고는 헛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논리는 단순하지만, 모든 것을 바꾸어 놓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소란스럽고 자기 과시가 넘치는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지위와 인정이 그 문화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리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이 어떤 이들에게는 무의미하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그들에게 굳건히 서라고, 계속 나아가라고,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권면합니다. 결과가 눈에 보여서가 아니라, 그들이 서 있는 토대가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약속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주목하십시오. 그는 수고가 항상 칭찬받을 것이라고도, 결과가 빨리 나타날 것이라고도, 사람들이 감사할 것이라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부활의 약속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도, 영원 속으로 울려 퍼집니다.

이 말씀은 세 명의 아이들을 위해 신실하게 공과를 준비하는 주일학교 교사도 영원한 일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외로운 이웃을 찾아가는 사람, 아무도 보지 않는 기도 명단을 붙들고 기도하는 사람, 해마다 아무 인정도 없이 묵묵히 섬기는 자원봉사자, 그 어떤 것도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꾸준하고 신실하게 섬기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해 달라고 구하십시오. 칭찬을 바라서가 아니라, 무덤에서 살아나신 그분께서 그분의 이름으로 행해진 모든 사랑의 행위를 보고 계시며, 그것을 귀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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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연주회를 열고 나서 악기를 조율하려 하지 마십시오.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십시오.
— Hudson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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