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4, 2026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보고, 확인하고, 전하러 보내심을 받다

세례 요한에게는 한 가지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인공이 아니라 증인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 32-37절을 보면, 요한이 그 사명을 얼마나 분명하고 담대하게 감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와 예수님 위에 머무르셨을 때, 요한은 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순간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확실한 확인을 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이 머무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미리 말씀해 주셨는데, 이제 그 일이 눈앞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제자들에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 말을 들은 두 제자는 요한을 떠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다른 분께 보내 버렸습니다.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려 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구원하시는 분께로 이어지는 다리가 되려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핵심 진리가 있습니다. 성령께서 예수님 위에 머무신 것은 단순히 아름다운 장면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공개적인 선포였습니다. 성령께서는 요단강에서 아버지 하나님이 선언하신 것, 즉 이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온 세상 앞에서 확인해 주셨습니다. 요한은 그것을 보고, 믿었으며, 그 믿음이 그의 삶과 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의 모든 삶의 목적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성령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 안에 성령께서 거하십니다. 성령을 받은 것은 나만의 위로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요한처럼 증인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말로 예수님을 가리킬 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 자체로 우리가 누구를 섬기는지를 사람들에게 보여 줍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열매입니다.

존 웨슬리는 이런 삶의 자세를 아주 잘 표현했습니다. 그가 남긴 말, 즉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선을 행하라는 말은 세례 요한의 삶과 꼭 닮아 있습니다. 신실하고, 넓게 뻗어 나가며, 언제나 자신이 아닌 다른 분을 가리키는 삶입니다.

오늘 당신의 삶 가운데,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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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식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때에, 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행하십시오.
— John W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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